부산 제17회 부산불꽃축제 관람팁 및 현장후기

# 광안리에서 보는 불꽃축제

오늘은 3년 만에 재개된 부산불꽃축제 이용팁 및 콘텐츠 현장분위기는 어땠는지 말씀드리려 합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아름답게 반짝이는 부산의 야경과 광안대교, 그리고 칠흑 같은 밤하늘을 캔버스 삼아 아름다운 불빛으로 물들이는 불꽃이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축제였습니다. 지금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목차

1. 일반정보
2. 교통정보
3. 행사장까지
4. 유료좌석 사야 하는지?
5. 행사는 어땠나요?
6. 마무리

 

아름다운 불꽃

 

1. 일반정보

 

 

• 일시 : 2022. 12. 17. (토) 19:00 ~ 20:05
• 장소 : 광안리 해수욕장
• 행사 일정 

시간	내용
18:00 ~ 18:50	불꽃 토크쇼 (불꽃축제 소개) (시민 사연 소개 및 신청곡과 불꽃 시연)
18:50 ~ 19:00	개막식
19:00 ~ 19:15	해외초청 불꽃쇼(중국 써니社)
19:15 ~ 19:25	인터미션
19:25 ~ 20:00	부산멀티 불꽃쇼
20:00 ~ 20:05	땡큐 커튼-콜 불꽃쇼

 

 

 

2. 교통정보

행사장인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오기 위해서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시면 편하게 오실 수 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경우엔 2호선 금련산역 3번, 5번 출구나 광안역 3번, 5번 출구에서 접근하시면 도보 10분 거리에 바로 행사장으로 나올 수 있어서 편합니다. 자세한 버스노선은 아래의 표를 참고해 주세요.

 

광안리 해수욕장 교통정보 이미지출처 : http://www.bfo.or.kr/festival/info/08.asp?MENUDIV=8

 

3. 행사장까지

행사장은 1 구역에서 8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지하철로 접근한다면 2호선 광안역이나 금련산역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4 구역은 유료좌석으로 인터넷에서 별도 구매하신 분들만 사용할 수 있는 좌석입니다. 

 

행사장 안내

 

행사장 입구를 보면 차량으로 행사장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서 혼잡하지 않은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핼러윈 사건도 있고 해서 이번 행사는 더욱 타이트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금련산역에서 행사장으로 향한 저희는 7번 구역과 가장 가까웠기 때문에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실시간 행사장 혼잡도

 

불꽃축제는 19시부터 시작이어서 저희는 약 10분 전에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자리는 넉넉하고 넓은 편이었습니다. 나중에 행사가 시작되고 나서는 저희 뒤로도 사람이 빼곡했지만 행사를 관람하기에는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여유러웠던 행사장

 

4. 유료좌석 사야 하는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료좌석이라도 축제를 즐기는데 아무런 제한이 없었습니다. 모래사장 곳곳에 빈자리도 많았고 행사시작 30분 전에만 도착해도 꽤 전망 좋은 앞자리에서 보는 게 가능했습니다. 유료좌석을 구매하시는 경우에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3명 이상되신다면... 해안가에 숙소를 알아보는 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구분		일정	판매처
온라인	1차 판매(10%할인)	2022 11. 29(화) 11:00~12.04(일) 24:00	YES24 티켓	S석 : 90,000 R석 : 63,000
	2차 판매(정가)	2022 12. 05(월) 11:00~12.16(금) 17:00	YES24 티켓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네이버 예약	S석 : 70,000 R석 : 100,000
오프라인	정가	2022 11. 29화 11:00~12.16 영업시간 내	부산은행 전지점

 

5. 행사는 어땠나요?

행사는 떠들썩하고 춥고, 웅성웅성하고 어찌 보면 힘들었을 수 있지만 불꽃이 터지는 순간 그런 고생한 것들이 싹 씻겨나갔습니다. 밤하늘을 불꽃으로 덮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예스입니다. 퍼포먼스와 쉴 새 없이 터지는 불꽃들이 아름답고 웅장했습니다. 음악이 포함된 퍼포먼스지만 사실 전 모래사장에서 음악까지는 선명하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어플을 통해서 음악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너무 번거로워서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커튼콜 행사까지 종료되는 것을 보고 귀가할 땐 엄청난 인파들이 분주하게 빠지고 있었는데요. 경찰들의 통제를 받아 지하철까지 안전하게 탈 수 있었습니다. 서면까지 가는데 중간에 끊기지 않고 한 번에 지하철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는 건 거의 불가능했고 어깨빵도 많았지만 스무즈 하게 다 보고 나왔습니다.  

 

사진에 안 담기는 게 아쉽습니다.

 

 

6. 마무리

오늘은 코로나 때문에 오랜 기간 쉬고 있었던 제17회 부산불꽃축제를 보러 광안리에 다녀온 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아무리 사진이나 영상에 담으려 해도 그 스케일이 담기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꼭 눈에 담아두시고 일행분과 행복한 시간을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ㅠㅠ 내년에 가게 되면 관람에 관련된 색다른 노하우를 쌓아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ㅎㅎ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쁘다 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