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평] 대형 베이커리카페 이티135 할인 시간 및 이용정보 梨EI135

# 빵순이, 빵돌이들께서 좋아하실 카페  

오늘은 부산 사하구에서 다대포로 가는 길목에 있는 대형 카페를 소개하려 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와 모던한 인테리어 넓은 공간이 기억에 남았던 카페 이티 135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베이커리 할인 정보도 있으니 확인해주세요.>< 

 

이티 출입구 내려다 보이는 도심야경이 예뻐요.

오늘 포스팅할 내용

1. 오시는 길
2. 분위기 : 모던함과 클래식함 곳곳이 포토존
3. 할인시간이 있습니다.
4. 마무리

1. 오시는 길

• 장소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로 95 이티 135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 연락처 : 051-206-6201
• 주차장 : 옥상 전체가 주차장이에요. 카페를 이용하지 않으시면 요금이 부가되고 회차는 30분 허용이 된다고 합니다.

주차자리는 넓습니다.

 

 

 

2. 분위기 : 모던함과 클래식함 곳곳이 포토존

카페의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인스타 감성의 장식과 구조물들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클래식함을 모티브로 커다란 도서관 분위기를 내놓은 클래식 존에서 통유리를 통해 내려다보는 시티뷰가 시원시원합니다. 야경도 좋지만 햇볕 내려쬐는 주말 오전에는 또 색다른 한적함이 묻어 나오는 장소였습니다. 

 

클래식존

 

1.5층부터는 깔끔함과 모던함을 모티브로 인테리어를 해놓으셨는데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많이 신경 쓰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리마다 콘센트가 많은데 그래서 그런지 스터디회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배치되어있는 액자나 구조물들도 뭔가 찍으면 사진이 될 것 같고 인스타에 올리기 좋을 것 같고 그랬습니다.ㅎㅎ

 

코딩? 으엌;

선인장

 

2층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자리가 많았습니다. 깔끔하고 분위기는 좋았지만 보통 일자 배열로 의자를 배치해놓으면 통유리를 통해서 바깥 뷰가 이쁠 때 사용하잖아요? 하지만 왼쪽에 일자 의자에 앉아도 사실 드라마틱한 뷰는 안 나와요 오히려 의자가 편한 일반 테이블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느 자리에 앉아도 콘센트가 많으니 카페에서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는 메리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갈 때마다 자리가 부족하지는 않았거든요 지금까지는.

 

모던존

딱봐도 포토존이죠?

 

다음번에 놀러 오게 되면 저는 다락방에서 꼭 마셔보고 싶네요. 건물구조가 특이한데 주차장에서 매장으로 들어오는 반대편 계단으로 올라가면 루프탑과 다락방이 있습니다. 다락방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다락방의 존재를 모르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진짜 어릴 때 로망이었던 나만의 다락방 감성을 즐기고 올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락방

루프탑

 

 3. 할인 타임이 있습니다만... 

베이커리 카페인만큼 다양한 빵과 케이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최근 트렌디한 소금 빵부터 스콘, 휘낭시에, 앙버터 크로와상 등 다양한 종류의 빵들을 저녁 20:00부터 반값에 할인판매를 합니다. 혹시 저녁 타임에 빵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8시를 적극 이용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문제는 이전에 매진되는 빵들이 많아서 원하는 빵이 없을 수도 있다는 점이겠습니다.ㅠㅠ (그래... 얼리버드가 맛있는 거 먹어야지...) 맛있기 때문에 이 시간에는 이렇게 휑한거겠죠? 다음번엔 재고가 많을 때 어떤지 알아보고 싶네요.

 

안뇽? 골댕아 빵 지키니? ㅎㅎ

진열대 많이 팔려서 휑한느낌

6분 남았드

 

매대에 진열돼있는 빵은 할인이 되는데 진열대 안에 있는 케이크류나 도지마롤은 또 할인 대상이 아닌 모양입니다. 아쉽지만 오늘은 가능한 아이들로 적당히 먹어보려고 골랐습니다. 확실히 많이 담아도 만원을 넘지 않는 가성비가 나와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할인대상 제외

 

음료는 시그니쳐라고 할만한 음료들은 눈에 띄지 않았고요 딸기라테와 바닐라라테를 주문했습니다. 옆에 계신 딸기러버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딸기라떼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합니다. 달달하고 과육도 적당했고 위에 크림이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웠다고 하네요.ㅋㅋㅋ 바닐라라떼는 제 생각에 무난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베이커리들도 픽하다 보니 근본 있는 빵들로만 선택해서 온 것 같습니다. 마들렌, 휘낭시에 먹어본 적 있는 맛 생각하는 맛이어서 전체적으로 무난 무난했어요. 오렌지 잼이 들어가 있는 스콘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버터향도 나면서 적당히 목 막히니까 커피도 당기게 되고 먹다 보면 상큼함도 같이 어우러지고요. 

 

음료한상

 

 

 

4. 마무리

• 분위기가 좋아요
• 공간이 넓어요
• 음료는 쏘쏘 해요
• 빵 할인이 있는 건 좋았지만 제품이 많이 없어요. 8시 지나면 더더욱 없어집니다.

오늘은 사하구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이티 135에 다녀온 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저녁 8시부터는 남은 베이커리들을 반값 할인받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인기 있는 제품들은 이미 다 팔려버려서 제대로 할인을 이용할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음료는 무난한 편이었어요. 대신 인테리어는 깔끔해서 좋았고 사진 찍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카페에 콘센트가 많으니 카공 하시는 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고요.ㅎㅎ 카페 이티 135였습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