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포동에서 주차장 찾기 힘드시죠
오늘은 분위기 좋은 전포동에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이 있는 카페를 찾고 있었는데 보였던 "유월커피"라는 장소였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용주차장이 아니었고 운영시간이 카페와 주차장이 달라서 다소 제한이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릴게요!
전포동에서 주차장 있는 카페 찾으시는 분들 주목해 주세요. ( •̀ ω •́ )✧
1. 오시는 길 + 주차정보
-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 58번 길 86 1,2층 유월커피
- 연락처 : 070-8851-0606
- 영업시간 : 12:00 ~ 22: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는 카페 바로 앞에 진흥주차장과 협업이 가능합니다. 협업으로 말씀드리는 이유는 카페의 전용 주차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카페에서 1만 5천 원 이상 구매하실 때 1시간 무료쿠폰을 주는 형식이니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상에도 타워에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진흥주차장 영업시간이 카페보다 짧아서 낮시간은 제한이 없지만 밤에는 카페마감보다 일찍 나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진흥주차장 영업시간
- 평일 08:00 ~ 21:00
- 주말 09:00 ~ 19:00
일요일은 카페도 휴무니까 어쩔 수 없다고 보고 토요일 야간은 주차장 이용이 어렵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면....😂
2.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분위기
오후 4시에서 5시정도에 도착해서 아직 해가 떠있었지만 은은한 조명과 갤러리 같은 분위기가 좋은 곳이었습니다. 유월커피가 무슨 뜻일까 했는데 your커피 6월 커피에서 파생되었다고 적혀있었어요.ㅎㅎ 사장님 생일이 6월이신가?
매장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조명에 신경을 많이 써서 살짝 어둡지만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저희는 오늘 1층에 앉았는데 카페를 좀 전체적으로 찍고 싶었는데 다른 손님들이 워낙 많아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 ㅠㅠ
도자기나 주전자 같은 소품들과 돌맹이를 이용한 인테리어가 깔끔하면서도 감성 있는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카페였습니다. 테라스도 있었는데 날씨가 좋을 때는 밖에서 차 한잔 하면 분위기가 참 좋을 것 같았습니다. 임료 주문하는 곳과 픽업하는 곳, 반납하는 곳이 한 곳에 다 몰려있어서 병목현상이 생기니 그 점은 좀 불편했습니다.
3. 시그니쳐도 맛있었고 디저트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나중에서야 알게된 점이지만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면 만원짜리 1인 티+케익세트가 있습니다. 케익은 아래에 보이시는 쇼콜라쵸코, 빅토리아(딸기케익), 레몬드리즐케익, 바스크치즈케익 4종류 중 택1하시고 아메리카노까지해서 세트메뉴로 드실 수 있습니다. 할인률은 천원정도?였습니다.
음료도 평판이 좋아서 기대가 됐습니다. 시그니쳐 유월커피를 주문해봤습니다. 디져트 들어갈 배가 좀 남아있었다면 케익이나 브런치도 주문했을텐데 다음기회에 맛보는 걸로하고 오늘은 커피와 딸기라떼만 먹어보고 가야겠습니다.😋
먼저 딸기라떼는 연유느낌의 쉐이크크림이 위에 있었고 무진장 달콤했고 과육이 풍성하게 들어가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조금 이르긴 하지만 딸기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작게 컵 벽면에 장식되어있는 딸기 단편이 또 감성을 자극해서 딸기러버들은 무조건 좋아하실 것 같아요.
다음은 시그니쳐 음료인 유월커피였는데 카페라떼 위로 달콤한 크림이 올라가있습니다. 일반적인 아인슈페너와 비교했을 때 크림이 더 달고 부드러웠는데 크림과 커피가 만나는 구간에서는 조리퐁라떼를 먹고 있는 느낌이 날 정도로 달달구리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당충전픽이 되었는데 달달한 음료가 생각나신다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4. 마무리
- 주차장이 있었지만 사용에 제한이 많습니다.
- 음료는 맛있습니다.
-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 토요일은 사람들이 많은편이었습니다.
오늘은 전포동에 주차장이 있는 카페 유월커피에 다녀온 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전용주차장이 아니어서 주차장과 카페의 운영시간이 달랐고 1만5천원이상 구매해야 1시간 쿠폰을 받는 시스템이라 사용에 제한은 있었지만 주차장이 귀한 전포동에서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다는 건 장점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음료와 분위기는 다 좋았습니다. 다음엔 디져트도 한번 먹어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오늘의 한줄평 : 밥 배와 디저트 배는 다르다던데 내가 너무 나약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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