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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오늘/맛집과 카페

[부산] 카페 추천 펍느낌 카페플랜트370 cafe plant 370 사하구, 다대포, 신평카페

by 엄뇽뇽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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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 후 후덥 한 밤거리를 식히는 휴식공간

오늘도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녁도 든든하게 먹고 일도 잘 끝났는데 집에 들어가기 뭔가 좀 아쉬울 때

사하구에서 술을 마시지 않아도 펍 감성 낼 수 있는 카페!!

카페 플랜트 370 가봤습니다.

# 오시는길

장소 : 부산 사하구 신산로 94

연락처 : 0507-1465-3701

영업시간 : 매일 10:30 ~ 23:00

주차 : 주차시설 완비

 

주차장 사진-카페앞 넓은 주차장-주차된 차량들
넉넉한 주차자리 낮에와도 여유가 있었어요.

#  술이 없어도 힙하게

카페내부사진-네온조명과 식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
카페내부

 

인테리어가 특히 마음에 드는 카페였어요.

대형 카페라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서

크게 고민하지 않고 찾아간 카페였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입구에서 인사하는 구조물-사람형상의 조형물-인사하는모양-체크무늬로 도색되어있음.
입구에서 열일하고 있던 꾸벅이 안녕? ^^
카페사진-테이블과 의자-켜져있는 조명들과 각종 구조물
카페내부 2

 

2층도 아주 분위기 있게 인테리어 해놓으셨었는데 엠프랑 스크린도 있었는데 밴드가 와서 공연도 해줄 것 같았어요.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느낌.^^

 

공장 건물을 개조해서 카페로 만들어 놓으셔서 넓었고요 단체석도 있었어요. 중간중간 식물들이랑 소품들 보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가게내부
카페내부 사진들

 

조명이 특히 예뻐서 카페 분위기가 은은했는데 차분하게 이야기하기 좋았어요.^^

#  먹을 건 어땠나 하면요

메뉴판
메뉴판 삽빙수?

 

메뉴는 카페에서 기본적으로 있을법한 메뉴들과 베이직한 종류들의 빵, 과자들(베이커리가 주력은 아닌 느낌이었어요) 이 날은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가서 디저트는 못 먹어봤어요.

 

그리고 메뉴판 보니까 빙수가 삽에 담겨 나오는 건가? (뜨삽 삼겹살은 봤지만 삽빙수라니?ㅎㅎ) 음료는 딸기 라떼와 시그니쳐였던 오레그라세로 시켰어요.

 

빵사진-마들렌-갈릭브레드-머핀-과자종류들
빵종류들 오늘은 배가 빵빵해서..^^;
음료
음료사진

 

오레그라세는 아인슈페너같은 느낌의 라떼였는데 보통 커피가 밑으로 가지만 신기하게도 커피가 위로 올라와있었는데요. 처음 커피의 쌉싸름 한 맛이 제법 씁쓸했고요, 마실수록 아래의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섞이면서 끝에는 달콤하게 마실 수 있었어요.(고진감래?)

 

딸기라떼도 딸기맛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싱겁지 않고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 마무리

*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였어요.

* 밤이 더 예쁜 것 같아요.

* 23시까지 영업해서 시간적으로 여유가 좀 더 생겨요.

* 넓은 카페라서 조용하게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 나누기 좋았어요.

* 근처에 대로와 공단이 있어서 바깥 뷰는 그저 그래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밤에 오는 게 더 좋을 것 같은 카페였어요. 다음에도 늦게까지 하는 카페를 찾는다면 또 올 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밤 분위기 있게 커피 한잔 하시려면 카페 플랜트 370 실패 안 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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