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바람의 언덕 주차장 입장료 볼거리 이용정보 정리

바람의 언덕 놀거리 얼마나 있을까요?

오늘은 거제도에서 빠지지 않는 관광명소 바람의 언덕에 다녀온 후기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정돈되어있는 산책로와 그림으로 그려놓은 것 같은 풍차, 시원하게 보이는 바다가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바람의 언덕을 여행하실 때 필요한 정보들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오시는 길

 

 

• 장소 :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 14-47
• 영업시간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바람의 언덕 전용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합니다. 사설 주차장이 존재하며 1일 주차 3천 원에 가능했습니다.

바람의 언덕 주차장

사설 주차장 3천원

 

 

 

2. 포토존이 많습니다

바람의 언덕은 거제도 9경에 포함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이브의 화원 드라마와 1박 2일 촬영에 사용되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라고 합니다.(외도 보타니아도 그렇지만 그 시절 드라마가 거제도를 참 좋아했군욯ㅎㅎ) 주차를 완료하시고 나면 10분 정도 걸어 들어가는데 바람의 언덕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바람이 아주 싸다구를 때리고 있었습니다ㅎㅎㅎ

 

입구부에는 자물쇠를 남산타워처럼 걸어놨는데 판매대금은 좋은 곳에 사용된다고 하네요. 작은 거 5천 원...(음;)

 

입구에 남산타워처럼 자물쇠를 걸어놨습니다.

바람의 언덕 초입

초입부에서 왼쪽으로 가면 밑에서 바로 파도가 치는 광장이 나오고요 오른쪽으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탁 트인 공간과 오른쪽으로는 풍차가 보입니다. 가는 곳곳이 전부 포토존입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조금 무채색 같은 느낌이지만 예쁘고 시원시원한 곳이었어요. 

 

계단 올라가는 중

 

 

계단을 다 올라가면 바다를 메인으로 하는 아름다운 공간이 나옵니다. 홈페이지를 둘러보며 알았지만 여름에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있다고 이야기하네요. 지금은 그렇게 붐비지 않았지만 다들 사진 찍는 재미에 빠져서 열심히 셔터를 누르고 있었습니다.

 

탁 트인 공간

나무그늘이 지는 정원

 

바람의 언덕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풍차 주변에는 특히 사람들이 많았어요.ㅎㅎ 자리가 나길 기다렸다가 슥슥 싹싹 사진을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길 반복합니다.

 

랜드마크 풍차

3. 주변 놀거리

포토존이 메인인 바람의 언덕이지만 초입부에 다양한 콘텐츠들이 모여있습니다. 바람의 낚시터~ 좌대낚시 체험이 가능하며 장구류가 없는 경우 대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배 타고 낚시는 한 번도 안 해봤지만 해금강이나 돌아다닐 때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 보면 꽤나 강태공들 사이에서 유명한 것 같습니다. 가격은 아래 표를 참고해 주세요.

구분	금액	비고
좌대낚시	대인 25000 소인 18000(5~13세)	3시간 기준
좌대낚시 대절	10인승 주말공휴일 25만, 평일 20만	6시간
	15인승 주말 공휴일 30만, 평일 25만	6시간 10인 이상시 명당 2만원 추가
대표전화	010-3855-5283

 

바람의 낚시터 010-3855-5283

 

바람의 핫도그도 있습니다. 역시 칼바람이 부는 곳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바람이 많습니다. 핫도그도 바람이 들어갔습니다 바람의 핫도그 본점으로 치면 나오는 특산물이 있는데 아무리 봐도 저기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랑은 사진이 달라도 너무 달라 보입니다. 검증을 못 해봐서 너무 아쉽네요. 

 

바람의 핫도그?

그 외에 제트보트나 파라세일링 등의 액티비티 체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색다른 콘텐츠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해당 체험에 대한 공식 홈페이지 링크는 아래에 걸어두겠습니다. 

 

구분	내용	금액(인터넷 예약 할인가)
제트보트	해금강 십자동굴을 관통하는 대자연 코스	22,000
파라세일링	거제도 하늘 높이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60000
바람의 제트스키	제트스키를 직접 운전하여 해금강까지 질주	70000
대표전화	055-634-0060

 

바람의 체험

http://windpang.com/

바람의체험

 

 

 

그리고 바람의 언덕과 연계해서 외도보타니아도 보시고 싶으시다면 도장포선착장에서 유람선을 이용한 해금강여행+외도보타니아 상륙관광도 가능합니다. 도장포 선착장에서 외도보타니아로 가는 배는 오전 10:30, 오후 13:30 하루에 2편이 있습니다. 유람선 예약은 아래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외도유람선예약센터

 

입구부에 바로 붙어있는 도장포 선착장

 

그 외에 먹거리는 주차장 앞 식당가들이 모여있고 횟집에서 성게 멍게비빔밥, 성게미역국 꼬막비빔밥 수제비등의 메뉴를 드실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주변에 카페도 있으니 식사하시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 투썸은 바람의 언덕 세트도 별도로 있더라고욬ㅋㅋ 정말 바람을 밀어주는 곳이었습니다.

 

 

 

4. 마무리

오늘은 거제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바람의 언덕에 다녀온 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탁 트인 언덕이라 시원시원한 남해경치와 감성 있는 포토존들이 많아서 인상적인 곳이었어요. 여름에는 여기에서 즐길 수 있는 제트보트, 파라세일링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많아서 재밌을 것 같습니다. 도장포 선착장을 통해 외도 보타니아로 가신다면 아래 포스팅도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엄뇽뇽이었습니다.

 

 

거제도 여행 겨울에 찾은 외도 보타니아 겨울에 갈만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