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뿌리는 서울 파스타 맛집 부산 롯백에 왔습니다
오늘은 서면 롯백에서 새로 입점한 깔끔한 맛집 연남토마에 다녀온 후기를 말씀드리려합니다. 바질파스타, 믹스덮밥 등 경양식 중심의 퓨전요리집이었는데요, 특색있는 메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서면 롯백에서 맛집 찾으시는 분들, 데이트 코스 찾으시는 분들 주목해주세요 ( •̀ ω •́ )✧
1. 오시는 길
- 주소 : 부산 부산진구 가야대로 772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F
- 연락처 : 0507-1397-2142
- 영업시간 : 월~목 10:30 ~ 20:00 / 금~일 : 10:30 ~ 20:30
- 주차장 : 서면 롯데백화점 주차장 등록 가능합니다.
- 웨이팅 : 입구에서 테이블링 가능합니다.
- 공식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toma_wv/
2. 메뉴들이 땡기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롯백이야 워낙 다양한 식당가가 많아서 메뉴는 한식, 중식, 일식 다 기분 내키는대로 갈 수 있지만 식당가를 지나치면서 특이한 메뉴가 보입니다.
명란바질파스타나 중화크림파스타? 생소한 메뉴인데 들어가는 조합이 왠지 맛이 없을 수 없을 것 같으면서 동시에 호기심을 자극하던군요ㅎㅎ 바로 들어가봤습니다.
웨이팅은 좀 있는 편이었는데 테이블링 줄서기가 가능했습니다 입구쪽에 키오스크로 접수시켜놓고왔습니다.
백화점 식당가에 위치한 매장이라 분위기가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넓고 깔끔해서 무난하고 딱 좋았죠😊
3. 메뉴를 고민하다보니 하나씩 도장깨기 하고 싶어졌어요
야키니쿠덮밥도, 중화크림파스타도 다 도전해보고싶은 메뉴들이었지만 오늘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명란 바질 파스타와 절대 실패할 것 같지 않은 메뉴로 믹스덮밥(돈가쓰+새우튀킴덮밥)을 주문했습니다. 배가고파서 감자고로케까지 하나 얹었어요. 야무진 식사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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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순차적으로 나와서 항공샷은 못 찍었습니다....못 참겠더라고요 😋 가장 처음으로는 믹스덮밥이 나왔습니다. 일본식 카츠동에 돈까쓰에 더해 새우튀김도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처음 새우튀김부터 한입 베어 먹었는데 그 와사사삭하는 소리와 탱탱한 새우살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일본 현지인들도 인정할 것 같은 덮밥이었습니다.
먹다보니 조금 아쉬웠던게 차례대로 나온 다른음식도 한입씩 찍고 가다보니 새우튀김은 괜찮았지만 돈가쓰는 마지막에 조금 눅눅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계란까지 들어있는 일식덮밥의 보통양상이라고는 생각이 들지만 처음 새우의 바삭함이 머리에 너무 박혔나봅니다.ㅋㅋ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명란 바질 오일 파스타는 조합부터 맛있을 것 같았는데 역시 파스타 맛집 연남토마의 근본 메뉴였습니다. 서울 연남동에 본점에 보니 파스타사진이 제일 많고 평이 좋았거든요. 초록쌔싹과 바질페스토 살짝 올라가있는 명란들과 토마토 그린그린한 파스타였습니다.
바질 파스타의 향이랑 치즈가루의 조합을 참 좋아하는 편인데 저같은 분이시라면 만족하실 파스타인 것 같습니다. 오일도 들어가있으니 당연히 미끈미끈 오일리한 식감은 따라오고요 삼삼하고 깔끔할 것 같지만 의외로 명란이 있어서 간은 센편이었습니다.
근거는 없지만 녹색이라서 웬지 다이어트가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ㅋㅋ 치즈까지 야무지게 먹었으니 또 열심히 뛰어야겠네요.
마지막으로 나온 감자고로케는 일단 큽니다. 초등학교 조카 만난다고해서 어린아이가 나올줄 알았는데 떡대가 남다른 사내아이를 만난 그런 느낌입니다. 뜨거워서 후하후하후 하면서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지만 양조절 조금 실패했네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배부르고 즐거운 식사시간이었습니다.
4. 마무리
-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 특색있는 메뉴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 서울은 정말 감성넘치는 가정식 분위기인데 부산점은 심플한 가게가 되서 좀 아쉬웠습니다.
오늘은 부산 서면 롯대백화점 맛집 연남토마에서 명란바질파스타와 믹스덮밥을 먹고 온 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서울에서는 이미 여러군데의 체인점이 있고 기쁘게도 부산에 상륙해서 더욱 좋았는데요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특색있는 메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다만 서울에는 분위기 좋은 가정식집인데 백화점에 들어오니까 뭔가 감성이 많이 퇴색돼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운대 골목이나 달맞이길 쪽에 입점해도 잘 어울리는 가게였을 것 같다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오늘의 한줄평 : 파 중에 가장 인기있는 파는? 파STAR 😎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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