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타큐슈 자유여행 하시는 분들
오늘은 후쿠오카 그중에 키타큐슈 자유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온천여행으로 지나가시기 좋은 타케오의 센트럴 호텔에 다녀온 후기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레시노, 나가사키, 사세보로 여행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1. 타케오가 어디예요?
타케오는 키타큐슈에서 온천이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후쿠오카 자유여행 혹은 온천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하카타역에서 사가역을 지나 타케오역에 도착하실 수 있고 타케오에서 다음 목적지로는 우레시노, 사세보, 나가사키로 이동할 수 있고 최근 신칸센과 카모메등 기차 편이 많이 증편돼서 여정의 중간지점으로 잡고 다녀가시기 괜찮은 도시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도시들의 대표적인 여행지를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 사세보 : 우미키라라 수족관
- 우레시노 : 온천지대가 유명
- 나가사키 : 하우스텐보스
- 나가사키 대표음식 : 짬뽕
물론 타케오 본지에도 놀 거리는 있습니다. 1200년 전부터 온천이었다는 타케오온천 벚꽃문(桜門사쿠라몬)과 온천기념관, 타케오 진자 안에 있는 3000년 묵은 고목, 단풍이 예쁜 코우푸쿠지(廣福寺), 미노 후네 야마 공원(御船山楽園) 등 재밌는 놀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2. 오시는 길
주소 : 843-0023 Saga, Takeo, 武雄町昭和16-12
연락처 : +81 954-20-1234
예약 : 호텔스닷컴 예약링크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central-imari.jp/takeo/
주차장 : 호텔 앞 전용 노상주차가 가능합니다.
오시는 길 : jr타케오 온천역(セントラルホテル武雄温泉) 입구광장까지 오시면 호텔입구가 바로 있습니다.
3. 룸컨디션
호텔은 일부 리모델링을 끝마친 호텔이라 깔끔했고 주변 호텔들과 비교해서 부대시설이 괜찮았습니다. 사실 요즘 후쿠오카 여행객이 급증해서 여기도 방을 잡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오늘 배정받은 룸은 트윈룸이었는데 공간이 꽤 넓었습니다.
침구류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물질 없이 청결했고 화장실도 깔끔했습니다. 비데도 있고 어메니티도 있었으며 물도 콸콸 잘 나왔습니다. 필요한 칫솔, 머리빗, 면도기 등의 용품은 로비에서 체크인하면서 필요한 만큼 갖고 오게 되어있었습니다.
4. 부대시설 노천탕 있습니다
센트럴 호텔을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이유는 별관 8층에 노천온천이 있다는 점입니다. 사진을 마음대로 찍을 순 없지만 꽤 넓은 대중탕을 별도 추가요금 없이 주간은 06:00~09:30 야간은 15:00 ~ 24:00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중탕은 실내탕도 있고 4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야외탕도 같이 있습니다. 야외공간은 물론 펜스로 시야를 차단해 놨습니다^^ 물이 뜨끈뜨끈해서 몸을 담그고 있으니 묵은 피로가 씻겨나가는 느낌입니다. 온천수를 그대로 당겨와서 그런지 씻고 나오니 피부가 매끈매끈해졌습니다. (이욜ㅋ)
조식은 정갈하게 필요한 메뉴만 있었습니다. 이용하는 모든 상품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데 특정시간에 손님이 몰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조식시간을 설정해줘야 했습니다.
흡연실은 1층에 부스가 마련돼 있었습니다.
불편한 점은 편의점이 근처에 없어서 도보 10분 정도 걸어가야 나온다는 점입니다. 꽤나 시골느낌 나는 곳이다 보니 밤에는 좀 으슥하겠습니다.
5. 마무리
- 키타큐슈에서 여행하면서 중간점으로 거쳐가기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 역에서 가깝습니다. 도보 3분
- 편의점이 멀어서 10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여행지를 보려면 자동차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키타큐슈 여행하실 때 거쳐가시면 좋은 타케오에 위치한 센트럴호텔 타케오온천역 지점에 다녀온 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호텔은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의 호텔이었으나 편의점이 멀었던 건 아쉬웠습니다. 나카가키나 우레시노처럼 유명한 곳을 가기 위해서 중간점으로 들렀다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케오에서 놀거리는 걸어서 돌아다닐 정도는 아니고 택시를 잘 타고 다니셔야 할 것 같은데 살짝 이동의 제한이 있어 보이니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엄뇽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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