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싶은 오늘/맛집과 카페108 [부산] 기장 오션뷰 브런치카페 오시오 OCIO, 오늘도 열일하는 수평선 # 여름아 가는 거니? 어느덧 찌는 듯한 한여름의 기세는 한 풀 꺾인 것 같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바람이 선선하고 한낮이어도 땡볕만 피한다면 그럭저럭 쾌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날씨가 되었지요. 오늘 같은 날은 밖으로 경치가 예쁜 곳으로 찾아가 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가까운 기장에 브런치 맛집 카페 오시오로 가봤습니다. # 오늘도 열일하는 수평선 날이 선선하기도 했지만 그전에 맑고 파란 하늘이 카페에 가는 길조차 기분 좋게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평소 부산에서도 바다는 볼 수는 있지만 살짝 근교로 나와서 보는 바다는 또 다른 재미가 있죠.^^ 도착했을 때부터 탁 트인 공간이 마음에 들었어요. 저랑 같은 마음으로 오늘은 나들이 기분으로 바깥공기를 만끽하며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더더욱 좋은 날이었던.. 2022. 8. 27. [부산] 광안리 와인바 광안다이닝 여기에 와인bar가 있어요? # 분위기에 취하고 싶은 날 오늘은 작은 목표를 달성한 날이라서 소소하게 기념하고 싶은 날이었어요. 뭔가 고급지고 분위기 좋은 곳에 소중한 사람과 같이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찾아보던 중에 광안리에 한우 우마카세 좋은 곳이 보이더라고요 광안다이닝?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마카세라기보다는 와인 다이닝이었는데 어떤 곳이었는지 설명드릴게요! # 저 제대로 찾아온 거 맞나요? 처음에 네비를 찍고 갔는데 도저히 고급진 가게가 나올 수 없는 분위기의 회센터 시장 안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여기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한 블럭차이로 시장 가게가 고급 레스토랑으로 탈바꿈하는 매직이... ㅎㅎ 맨투맨에 청바지 안 입고 와서 다행이다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처음엔 소고기를 기깔나게 구워주는 우마 카 세라고 설명이 되어있어서 그런가 보다.. 2022. 8. 24. [부산] 영도 그라치에 감자뇨끼, 파스타, 리조또 이탈리아 음식 맛집 # 불금인데 리조또 한 입 정도는 괜찮잖아... 요? 불금이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어디서 먹을까 고민을 했었는데요 뇨끼가 맛있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영도에 있더라고요 우왕 가서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다 먹어버려야지^^ 영도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그라치에로 바로 가봤습니다. 다이어트? 그게 뭐죠? # 넓지는 않지만 감성 맛집 핫플인가봐요 가게 입구는 어둑어둑한 밤에 조명이 은은해서 분위기 좋다고 단순하게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저희가 도착했을 때 이미 시간이 늦은 8시였는데도 거의 빈 테이블 없이 꽉 차있어서 당황했어요. 여기가 부산의 정기가 세게 미친 곳이라 산세가 엄청 험한 곳인데 다들 찾아오셨다는 말이잖아요? 기대가 됩니다. 직원분이 9시까지 식사 가능하신데 괜찮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저기요 저 .. 2022. 8. 21. [부산] 남포동 홋카이도 스프 카레 맛집 도라보울 DORA BOWL # 홋카이도식 수프 카레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음식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타 지역에 비해서 풍부한 어획량을 바탕으로 한 게 요리,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삿포로 맥주, 양고기 요리 징기스칸, 라멘, 그리고 일본식 카레 중에서도 또 특별하다고 정평이 나있는 홋카이도 카레가 있습니다. 평소엔 접하기 힘든 스프카레 맛집!! 남포동으로 출발했습니다. 도라보울로 레츠고> 2022. 8. 15. [부산] 영도 피아크 카페 & 베이커리 P.ARK CAFE & BAKERY 분위기 대박나는 초대형 카페 # 영도에 존재하는 초대형 카페 지난번 크리스탈 제이드를 다녀오면서 보이던 초대형 카페 언제 한번 날 잡아서 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이 그날이었습니다. 이 정도 되면 피아크는 영도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시원한 뷰맛집에 음료도 맛있었던 카페 피아크 카페 & 베이커리로 가보겠습니다. # 커요 얼마나 크냐면요 대빵 커요 피아크는 영도 쪽으로 들어오면서 태종대나 해양대로 가는 길에 놓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카페 입구는 4층에 있는데요 거의 커다란 건물의 절반 이상이 카페로 사용되고 있는 게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식당들도 있고 베이커리, 전시회, 팝업스토어 등 여러 가지 콘텐츠가 있지만 메인은 카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리도 워낙 많고 테이블도 많고 앉을 곳이 .. 2022. 8. 11. [부산] 하단 샐러드 맛집 샐러든든 주말에 많이 드셨잖아요? # 세상에는 맛있는 게 너무 많습니다 제 체지방률이 25%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앉아있으면 옆구리가 더블패티가 돼서 점점 몸뚱이가 으엑해지는 상황 헬스도 하고 있지만 식단이 안 잡히고 수술하고 나서 루틴도 늘어져서 도통 관리가 소홀했는데 여자 친구가 제 어깨를 살짝 밀어줍니다. 내기를 했습니다. 추석 전까지 목표 몸무게에 도달하기로 못하면 나시 입고 해운대 모래사장에서 헬스 하기로.. 뇽뇽아 할 수 있다. 해낼 것이다 나는! 그래서 거두절미하고 샐러드 먹으러 갔습니다.(갑분샐) # 푸성귀는 무제한으로 먹어도 되는가?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샌드위치도 먹고 싶었지만 저는 수비드 닭가슴살 샐러드로 선택했고요 여자 친구는 소불고기 샌드위치로 주문을 했습니다. 나 때문에 여자 친구까지 다욧 하게 .. 2022. 8. 10. [부산] 화명 명소 소고기 맛집 불판은 내가 지배한다 # 법카찬스 아빠찬스 오늘은 서면으로 가족들끼리 부산으로 볼일 보러 갔어요. 근처에는 특색이 없거나 가족단위로 갈만한 곳을 찾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오늘은 고기를 굽자고 하시더라고요. ㅋㅋ 가족들끼리 가는 소고기 맛집 화명 명소로 냅다 달려볼게요. 기깔나게 구워버렸>< # 투플러스 ++ 여러 부위 다 맛있지만 돌고 돌아도 꽃등심이 저는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두툼하고 자르면 크기도 알맞고 굽기도 쉽고요 빨리 나왔으면...^^ 기본 세팅은 필요한 반찬만 있고 깔끔해요. 겉절이가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 불판은 내가 지배한다. 사회생활 5년 차 사회생활 누적되다 보면 이상한 내공이 쌓입니다. 1. 불판에 손을 가까이했을 때 3초 정도 지나고 뜨겁다 생각이 들면 불판의 온도가 적절해진 겁니다. 2. 고기가 .. 2022. 8. 6. [밀양] 돈까쓰 맛집 하마돈까쓰 돈까쓰 먹는 하마.WAGUWAGU # 돈까쓰는 주기적으로 먹어주는 게 인지상정 느긋한 주말 날이 더워서 요리해먹기는 싫고 어디가 괜찮을까 생각하다가 다른 분들의 포스팅에서도 자주 보이는 돈까스! 돈까스는 실패하지 않취! 밀양에서 돈까스라면 꼭 소개해드리고 싶은 곳이 있었어요 하마돈까쓰 가볼게요 출발☆ # 쪼끔 웨이팅 하실 수도... 하마 돈까스는 제가 옛날부터 먹던 돈까쓰 맛집이었는데 밀양에서 꽤 유명한 돈까쓰 맛집이에요. 네이버 리뷰 900개 중 평점 4.5면 많이 유명하다는 거겠죠?ㅎㅎ 밀양에서 한 번은 찍고 가시라고 여러 곳에서 추천하는 곳이에요(근데 왜 인스타엔 글이 없을까? ). 주말 점심에는 라이더들이나 외부에서 놀러 오신 분들이 계셔서 웨이팅을 할 수도 있으니 참고 바래요. 오늘도 점심 1시 정도 갔는데 짧지만 웨이팅이 있었.. 2022. 8. 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